전남 여수 여행 맛집 국동칼국수 솔직후기 (Gukdong Kalguksu, Yeosu: Real Talk)
전남 여수 맛집 국동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여수 핫플, 현지인 맛집이 키워드인 식당.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로 578-1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어요. 웨이팅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만큼, 웨이팅이 일상인 곳인 듯 합니다. 5월말 월요일 점심에 방문했을땐 빈테이블도 있고, 여유로웠어요 1. 주차 주차는 식당 정면우측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네요. 이를 모르고 방문했을 땐 그 표지판을 보지 못해서 도로주차 했어요. 내비게이션을 따라 이동했더니 가게 앞을 안내했기 때문이고, 도로는 빨간실선이라 주차를 하면 안 되지만, 점심시간에는 단속없는 주차 가능한 시간이니까요. 2. 실내 유명한 식당이라 허름할 줄 알았는데, 테이블도 의자도 인테리어도 깨끗. 매우 위생적이라는 인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3. 메뉴 칼국수 9,000원 국밥 9,000원 보리육전비빔밥 10,000원 들기름칼국수 왕만두 6개 9,000원 들기름칼국수는 따뜻하지 않고 국물이 없는 메뉴예요. 들기름으로 간을 했고, 김가루와 고기 고명 맛으로 먹는 것. 아이가 들기름메밀국수를 잘 먹었던 적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안 먹더라구요. 저도 이건 칼국수면이 따뜻하지 않아 쑥쑥 들어가진 않더군요. '차가운 칼국수면과 들기름은 조화롭지 많은걸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들기름은 신선해서 고소했고 모든 재료는 신선했어요. 고기 고명은 공장용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만들었나봐요. 고기 자체도 씹는 맛이 좋았고, 굳이 들여다보지 않았지만 볶았나? 싶을정도로 고소했어요. 칼국수는 황태국과 칼국수의 조화같았어요. 황태를 볶아 끓인 황태국같은 구수하고 깊은 육수 맛이났어요. 노란 계란 지단은 계란만 있는게 아니라 육전이 섞여있어요. 정상적인 사진도 거꾸로 올려버리다니, 구글 블로거는 쉽지 않네요. 홈키를 왼쪽으로 두고 찍어야하는지, 오른쪽에 두고 찍어야하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